● Kware의 아이들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 남동쪽과 맞닿아 있는 카지아도의 북쪽 Ongata rongai에는 Kware 빈민 지역이 있습니다. 이곳은 나이로비의 개발로 밀려나는 사람들이 이동하여 형성된 지역으로 많은 유동인구로 인하여 HIV 감염율이 높고, 흙바닥에 얇은 철판으로 지은 임시 주택과 깨끗하지 못한 식수로 많은 사람들이 질병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부모의 사망으로 고아가 되었거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방치되고, 버려지는 거리의 아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아이들은 대부분의 시간을 쓰레기가 뒹구는 거리에서 보내고, 타운 변두리의 쓰레기 더미 속에서 잠이 듭니다. 또한, 시장의 버려진 음식과 썩은 과일을 먹으며 하루하루 배고픔을 이겨내오고 있습니다.
너무나 위험한 삶에 내몰린 아이들..
내일에 대한 희망은 꿈 꿔볼 수 없는 채로 자신의 부모가 그랬듯 질병과 어려움 속에 고통 받고 있습니다.
● 소박한 음식이지만...
삶의 기본인 영양섭취를 위하여 하루하루 힘겹게 싸워오던 아이들은 부족한 영양으로 면역력이 약해져 각종 질병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사단법인 온해피는 케냐 현지 고아원 ‘희망센터’와 연합하여 이들에게 안전한 환경과 음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소박한 음식이지만 아이들은 점점 힘을 얻고, 활기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아이들은 특별한 존재다’라고 하지요. 더 이상 아이들이 배고픔과 불안함, 아픔과 힘겹게 싸우지 않고 희망찬 내일을 꿈 꿀수 있도록... 동참해주세요!!
● 천원의 큰 의미
이제 천원으로는 버스를 탈수도, 김밥 한 줄을 살수도 없습니다. 우리에게는 이미 작은 가치가 된 1,000원.
그러나 천원이면 Kware의 아이들에게는 하루의 영양식을 지원 할 수 있습니다.
작지만 큰 의미.
아이들에게 희망의 내일을 선물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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