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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여전히 남아있는 하이옌의 상처들

돼야지123 2014. 10. 8.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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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남아있는 하이옌의 상처들

글로벌케어의 제안

2013년 11월 8일 사상 최악의 태풍 하이옌이 필리핀 타클로반을 휩쓸고 지나간지 벌써 6개월이 흘렀습니다.

현재 필리핀 타클로반은 많은 복구가 이루어졌고 그들은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그러나 가난한 사람들이 짊어지고 있는 재난의 고통은 여전히 나아진 것이 없습니다. 특히, 글로벌케어가 긴급구호를 진행하였던 타클로반 파세오는 크게 피해를 입은 지역 중 하나입니다. 집과 학교가 모두 무너지고 물과 음식이 부족한 것은 물론 기본적인 의료혜택을 받지 못해 여러 질병으로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파세오 지역은 필리핀 에서 가장 가난한 지역 중 하나로 타클로반 해안가에 위치한 해상빈민촌 입니다. 약 450여 가구가 모여살고 있는데, 한가정당 자녀들이 약 5~6명으로 작은 마을이지만 많은 어린이들이 살고 있습니다. 마을 주민들은 집을 지을 돈과 땅이 없어 바닷가 앞에 질척한 뻘위에 나무로 겨우 집 형태만 갖춰서 살던 조용한 마을이었습니다. 많은 어린이들이 끼니를 거르는 경우가 많아 태풍 전에도 틈틈히 영양죽을 나누는 일이 많았습니다. 그러던 중 태풍이 필리핀을 강타했고 가난하고 먹고살기 힘들었던 이 지역도 더더욱 힘겨운 상황이 되었습니다.

태풍이 지나가고 6개월이 지난 지금도 먹을 것이 없어 최소한에 삶 조차 유지하지 못하는 이들에게 글로벌케어는 계속해서 영양죽을 배급하고 지역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보건정보 관리카드(Health Card)를 제작하려고 합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본인 스스로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질병관리 및 빠른 치료를 진행할 수 있게 됩니다. 파세오 지역의 어린이들의 끼니와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많은 후원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출처 : [희망해]여전히 남아있는 하이옌의 상처들
글쓴이 : 글로벌케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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