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공간에 정원을 만들다!’
평소 정원 가꾸기에 관심이 많아 인터넷을 찾아보다가 무척 의미 있는 프로젝트를 발견했어요.
바로 <꿈꾸는 정원 프로젝트>인데요. 정원을 가꾸고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만든 '가든 볼런티어'라는 봉사단체에서 소외된 시설에 정원을 만들어주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해요.
매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올해는 주변의 소외된 이웃 중에서도 홀로 세상의 편견을 견디며 아이를 키우는 미혼모들을 위해 미혼모보호시설에 꿈꾸는 정원을 만든다고 하네요.
‘건강한 어머니는 행복한 아이를, 행복한 아이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듭니다.’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이 많아요. 그들 중에서도 미혼모에 대한 일반인들의 시선은 무척이나 차갑죠.
더욱이 대부분의 미혼모의 경우, 어린 나이에 준비 없이 엄마가 된 경우가 많아 심리적으로 불안한 경우가 많아요. 불안한 마음을 갖고 아이를 낳아 키워야 하는 상황 속에서 끔찍한 일이 일어나기도 하는데요.
여관 방에서 아이를 낳아 그대로 방치했다가 막 태어난 갓난아이를 죽게 한 사연이나 쓰레기 더미와 같은 방 안에 아이를 방치해 죽음 직전까지 이르게 한 미혼모의 이야기는 가슴을 아프게 합니다.
‘이제 곧 태어날 아이들은 축복입니다.’
이제 세상과 만날 아이와 어머니가 되는 여성분들이 아름답고 행복한 꿈을 꿀 수 있는 공간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 프로젝트가 진행되어 엄마와 아이가 안정적이고 건강한 꿈을 키울 수 있는 정원이 만들어지길 간절히 소원합니다. 희망해 여러분의 힘을 보태주세요!
출처 : [희망해]미혼모와 아기를 위해 꿈꾸는 정원을 만들어요!
글쓴이 : 풀잎사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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