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군서면에 살고 있는 김주형씨는 1급 중증장애인 부부입니다. 보조기구를 통해 영암군장애인문화협회 활동을 해 오면서 영암에 많은 장애인들을 돕고 있는 가정입니다. 또한 김주형 씨는 절단장애인으로 불편한 몸으로 소를 키우며 농촌에서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아주 귀한 분입니다.
지난 7월에 외출하고 돌아오는 길에 집에 불이나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그 불이 축사에 옮겨 붙지 않은 것이 다행일 정도로 모든 것을 태워버렸습니다. 화재로 인해 집안에 있는 모든 가재도구를 다 불태우며 아무것도 사용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화재가 모든 것을 빼았아 갔습니다.
지금은 영암군장애인문화협회 사무실 조그마한 공간에 평상을 펴 놓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하루 속히 장애인 부부에게 집이 건축되어 다시 희망의 불씨가 타오르기를 소망합니다.
출처 : [희망해]화재로 우리는 희망을 잃어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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