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arra/2012 전북방문의 해

[전라북도] 문화를 즐기려면 이곳으로 모여라! 전주의 문화공간 핫플레이스 3곳

돼야지123 2011. 10. 21. 19:18

출처 :: 전북의 재발견 ::: 맛있는 전북, 멋있는 전북 :: 천년의비상

원문 http://blog.jb.go.kr/130121392282


| 전주의 문화, 우리가 책임진다! | 

전주문화공간 핫플레이스 3
전주에서 문화를 즐기려면 어디로 가야할까?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우진문화공간 세 곳에서 문화를 즐겨보자!



여러분은 얼마나 많은 문화생활을 하고 계십니까? 지난 6월 전라북도에서 발간하는 도정홍보지 <얼쑤 전북>에서는 이러한 설문조사를 한 적이 있는데요. 겨로가가 재미있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최근 한 달 동안 문화생활을 하지 않은 사람이 무려 60%이상이더군요. 그 이유로는 '경제적 부담'이 가장 먼저 손꼽혔는데요.


 그러나 저는 이 기사를 읽으면서 꼭 모든 사람이 경제적인 이유때문에 문화생활을 못누리는 것은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용상의 문제가 크긴 하겠지만 어떤 공연이나 행사가 있는지 알지 못해서 누리지 못하는 사람도 많을 것 같더라구요. 아니나다를까 관련정보가 부족하여 문화생활을 못하는 사람들의 비중도 17.3%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벌써 가을의 문턱에 접어들어 여름에 활발했던 야외공연들이 하나 둘 끝나가는 가운데, 가을밤의 문화나들이를 할 수 있는 전주의 공연장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오늘 이야기를 들어보시면 아마 내일부턴 즐거운 문화생활을 누리시는데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링크] 도민여론조사 : 전북도민들은 문화생활을 얼마나 즐기고 있을까?

 

1. "세상의 모든 소리는 우리에게 맡겨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7천석의 거대한 스케일을 자랑하는 야외공연장, 전주국제영화제와 전주세계소리축제의 개막식이 열리는 모악당, 다양한 예술 장르의 전시가 열리는 전시장 등 총 7개의 공간으로 구성된 전주에서는 가장 큰 문화공간입니다. 유료공연과 더불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공연도 많아,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곳입니다.


 [링크] 전주세계소리축제가 열리는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미리가보기

 9월부터 11월까지 열리는 <목요국악예술무대>는 명인홀에서 19:30분에 시작합니다. 해마다 열리는 우리 국악을 알리기 위해 전북도립국악원에서 무료로 열리는 공연인데요. 국악이지만 딱딱하지 않아 젊은 세대에게도 추천하는 공연입니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은 공연을 보기에도 좋지만, 넓은 야외공간이 있어 선선한 가을, 산책하기에도 좋은 공간입니다.


[링크]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공연과 전시일정 확인하기 

2. "졸업전시회부터 콘서트까지"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전북대 삼성문화회관



학생들이 많이 있는 대학로에 자리잡은 삼성문화회관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예술공연이 있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특히, 전시장에서는 학생들의 졸업전시회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9월에는 예정된 공연들이 많이 없는데요.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소규모 공연들은 대체로 무료이거나 만원 안팎의 저렴한 요금이랍니다.


[링크] 삼성문화회관 공연일정안내 확인하기

3. 도심속에 위치한 작지만 알찬 문화공간, 우진문화공간



전주 서노송동에 위치한 우진문화공간은 대중교통의 접근이 용이하지 않아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이곳에서는 연극과 뮤지컬, 소극장 오페라, 서양 음악, 판소리 등 국악과 젊은 무용가들의 실험무대 등이 열리는 곳입니다. “소리”의 고장답게 해마다 <판소리 다섯바탕의 멋>이라는 공연이 열리고 있는데요. 올해로 벌써 21번째라고 합니다. 또한, 연간 <우리소리 우리가락>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기획공연, 젊은 춤꾼들을 위한 춤작가전, 상주단체 글로리아 스트링 오케스트라와 함께 진행하는 공연이 열리고 있습니다.


<하반기에 볼만한 공연>
1. 춤작가전 - 10월 16일, 12월 11일
2. 클래식 하이킥 - 10월 1일, 15일
3. 고3수험생을 위한 해설이 있는 음악회 - 11월 19일

[링크] 우진문화공간 공연일정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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