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arra/여수엑스포를 즐기는 10가지 방법

[가자! 여수엑스포 이벤트 참여] 셋! 엑스포를 즐기면서 남도의 식도락 여행도 한번에

돼야지123 2012. 5. 26. 00:42

[출처] http://expoevent.kr/board/event2/view/wr_id/4


널찍한 엑스포 박람회장을 돌아다니다 보면 금방 허기지는 배!

박람회장 안에는 잠시 앉아 쉬며 고픈 배도 달랠 수 있는 전문식당과 푸드코트, 카페, 패스트푸드 코너가 곳곳에 마련되어 있어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박람회장에서 벗어나면 남도의 정과 맛을 느낄 수 있는 한정식, 게장 백반, 장어탕, 서대회 무침 등을 먹을 수 있는 식당도 많습니다. 맛의 고장 여수에서 남도의 맛을 느껴보세요. 

 

★ 여수하면 밥도둑 게장 백반

게장은 여수를 대표하는 음식입니다. 여수 봉산동에 게장골목이 형성되어 있어 어느 집이건 골라서 가면 맛있는 게장을 ‘7,000~9,000’원대에서 먹을 수 있습니다. 남도의 한정식 못지않게 밑반찬도 푸짐합니다.


여수 게장은 명성만큼이나 종류도 많습니다. ‘반장’이라 불리는 돌게를 고추장 양념에 비빈 매콤한 양념게장, 짭짤한 맛이 일품인 간장게장, 된장으로 맛을 낸 된장게장, 게를 갈아 만든 칠게장 등 우리가 쉽게 접하지 못하는 게장의 맛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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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 보양식의 대표선수 장어요리


여수에서는 장어를 구이나 회 말고 탕으로도 먹습니다. 여수에는 ‘장어탕횟집거리’가 있을 정도로 장어탕이 유명합니다. 흔히 ‘여수식 장어탕’이라고 부르는데, 어른 팔뚝만한 갯장어를 뭉텅뭉텅 썰어 시래기와 함께 된장국에 넣어 하얀 국물이 날 때까지 푹 끓여 국물이 진하고 담백합니다. 여수 갯장어는 6월부터 10월까지가 제철이니 여수엑스포를 관람하고 장어탕 한 그릇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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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걸리와 최고의 궁합인 서대회·무침


가자미와 비슷하게 생긴 서대는 찜이나 구이, 튀김, 매운탕 등으로 먹지만 여수에선 회와 무침을 최고로 칩니다. ‘목포=홍어’이듯 ‘여수=서대회’로 유명합니다. 서대회무침은 막걸리를 1년 이상 발효시킨 천연식초를 넣어 비린내 등 잡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서대회무침은 따뜻한 쌀밥에 비벼 갓김치와 함께 먹는 것이 제격입니다. 무침의 매콤하고 새콤한 맛에 갓김치의 씁쓰름한 맛이 잘 어우러집니다. 여기에 막걸리를 곁들이면 금상첨화입니다. 4월부터 7월까지가 서대 맛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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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이 일품 생선,  금품생이 구이

원래 이름은 ‘군평선이’입니다. 여수에서는 금풍생이를 통째로 구워 고춧가루와 실파 등을 넣어 만든 간장을 발라 먹습니다. 뼈가 억센 금풍생이는 속살을 발라 먹고 내장도 같이 먹어야 제대로 먹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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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엑수포 관람과 함께 여수의 특별한 맛을 즐겨보세요~

 

 

사진출처: <여수시 관광정보http://www.ystour.kr/>